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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 막을 내린 TV드라마 ‘하얀 거탑’에서 의사 장준혁(김명민 분)이 노회한 부원장(김창완 분)에게 선물한 그림이 바로 운보의 ‘바보산수’였다. 바보산수는 운보 김기창(1914∼2001)이 우리 민화의 풋풋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무아의 경지에서 그린 산수화. ‘바보산수’란 말도 운보가 지었다. 운보의 바보산수를 드라마를 통해서만 보느라 갈증(?)이 났다면 오는 15∼30일 인사동 우림화랑에서 열리는 ‘운보선생 빛과 향기 전(展)’을 찾을 일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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